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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등본 발급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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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등본 발급을 위해서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신청인 개인신상정보는 논외로 하고
대부분의 경우, 특히 여성의 80%는 자기 호적을 모른다.
대체로 "내 호적"을 발급해달라고 요청하는데
"내 호적" "남편 호적" 따로 있는듯이 말할때면 답답해 쓰러진다.

혼인한 경우 여성은 남성의 호적에 입적하게 되며
호주는 남편이 장자인 경우 시아버지가,
그렇지 않은 경우 남편이 되는 것이 보통이다.
본적은 시집의 기존의 본적을 이어받거나
혼인신고 당시에 살게 된 집으로 바꾸기도 한다.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는 친정집의 본적,호주를 쓰는 경우이다.

musiki:누구 호적 필요하신데요?
민원인:제거요

나는 평소에 민원인들에게 열심히 힌트를 준다.

musiki:결혼 안하셨어요?
민원인:했는데요.
musiki:이혼하셨어요? ㅡ_-;;;;

이혼한 경우에는 친정으로 호적이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ㅡ_-;;

민원인:아니요. 무슨요. ^^;;;;
musiki:근데 왜 친정 것을 신청하세요?
민원인:아 이게 아니예요?

나름대로 친절하게 소개해드린답시고...

musiki:출가외인이라는 말이 있죠? 결혼하시면 친정 호적에서는 나가는거예요.
민원인:요즘 시대에 그런 말이 어디있어요. ^^;;;;
musiki:(있다니깐 ^^;;;;;)

두번째로 많은 경우는 길게 말할 것도 없는것이

민원인:모르는데요. 그냥 해주심 안돼요? ^^;;;;
musiki:알아야돼요. ^^;;;;;;;

간혹 적반하장도 유분수인것이

민원인:뭐 본적이니 호주니 이런거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musiki:예. 있어요. ㅡ_-;;; (있다니깐 ㅡ_-;;;)


호적등본 신청서에는 '신청인의 자격'란이 있는데
이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100명이면 92명 정도가 비워둔다. ㅡ_-;;;
간단히 '호주와 어떤 관계라서 이걸 뗄 자격이 된다...'
정도로 쓰면 되는데 '호주 누구누구의 아들' 이라던지...
가끔 이렇게 쓰는 사람이 있다.

 '부 의 자'

ㅡ_-;;;;;;;;;;

 '아버지 의 아들'

말 ‰쨈

2009/05/30 13:25 2009/05/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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